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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라이브-하이씨티, 인도네시아 공교육 진출…로봇·AI 교육 나선다기자명

  • seculab
  • 2024년 4월 8일
  • 2분 분량

온더라이브와 하이씨티가 손잡고 인도네시아 공교육 진출에 나선다. 29일 양사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인도네시아의 로봇, AI 교육분야 진출 출범식 'ROAD TO S.K.I.L.MAN'을 진행했다.




양성욱 온더라이브 대표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 홍주연 기자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로얄 그룹 산하 로봇 및 무인기술 기업 사리 테크놀로지(SARI Teknologi) 글로벌 회장 Efendy Tjoeng을 비롯한 관계자와 양성욱 온더라이브 대표, 최형욱 하이씨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온더라이브와 하이씨티의 컨소시엄 S.K.I.L.MAN은 스팀(STEAM), 한국(Korean), 인도네시아(Indonesia), 학습관리시스템(LMS), 인력(Manpower)의 약자다. 양사는 인도네시아에 로봇, AI 교육 등과 관련해 스팀(STEAM)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팀 교육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알파벳 첫 글자를 딴 약칭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력과 실제 문제 해결력을 배양하는 교육을 뜻한다.



온더라이브는 쌍방향 화상 소통 솔루션 전문 개발 기업이다. 하이씨티는 로봇, 코딩, 드론, VR, 3D프린터, AI 등 다양한 창의융합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온더라이브는 인도네시아에 LMS와 콘텐츠를 인도네시아어, 영어로 현지화 작업 할 AI 더빙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당 LMS는 인터넷 기반으로 작동되지만 이동형 서버를 함께 지원해 인터넷 환경이 불안전해도 사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학습 콘텐츠 공급은 하이씨티와 IPA(한국 IT비즈니스진흥협회)가 담당한다. 하이씨티는 로봇을 비롯한 4차산업 기본 내용을 담은 스템교육 과정을, IPA는 빅데이터와 AI와 관련된 콘텐츠를 인도네시아 초등·중등·고등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양성욱 온더라이브 대표, Yohanes Kurnia 사리 테크놀로지 CEO & IAIS 회장, 최형욱 하이씨티 대표, Jahja B Soenarjo 사리 테크놀로지 회장이 계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홍주연 기자


인도네시아의 경우 교육 사업을 하는 기업 등이 정부에 커리큘럼을 제안하고, 채택 시 표준교육과정이 될 수 있다. 이에 S.K.I.L.MAN은 한국의 STEAM 교육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현지화 작업을 추진해 제안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성욱 온더라이브 대표는 이날 "이번 협약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이라는 첫발을 내딛는 자리다"며 "인도네시아는 노동력은 풍부하지만, 신산업에 대한 경험도가 부족해 로봇과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 부족한 경험을 교육에서 찾는다는 게 이번 사업의 비전 SKIL MAN이다"고 설명했다.



최형욱 하이씨티 대표는 "국내의 교육 콘텐츠를 인도네시아 교육에 적용할 수 있어 가슴 벅차다"며 "세계 인구 4위의 인도네시아와 기술 교류를 통해 전 세계 IT중심이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흐자 B 소으나르조 사리 테크놀로지 글로벌 회장은 "이번 계약으로 인도네시아는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갖게 됐다"며 "한국 기업과 사리 테크놀로지 글로벌 간의 파트너십이 교육, 제조, 엔터테인먼트 및 의료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주연 기자 jy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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